마녀2 세계관 정리 마녀3의 신시아vs김다미VS?를 위한것(이해안되는분들을 위한 스포)

마녀2 가 드디어 개봉됐습니다. 보고나니깐 소름이;; 이렇게 반전이 있다고? 끝이 아니였다고?!

마녀2를 보고나서 이해가 잘 안가시는 분들도 계실꺼 같습니다. 설명해드리려면 스포를 해야하는점 이해해 주세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37분

개봉일 2022년 06월 15일

출연진 :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이종석

 

마녀 2의 간단 내용

자윤이 사라지고 난 뒤 정체불명의 집단은 무차별 습격을 시작하고 마녀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아크>가 초토화되고 만다.. 그곳에서 혼자 살아남은 소녀에게 생애 처음 세상 밖으로 나와 우연히 만난 건 경희였다. 경희의 도움으로 농장에서 지내며 따뜻한 일상을 적응해간다.

 

그리고 소녀가 사라지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과 마녀 프로젝트의 창시자 백총괄백 총괄의 지시을 받고 제거하려고 나선 본사 요원 조현,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고 조직의 보스 용두와 상해에서 온 토우 4인방까지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세력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소녀 안에 숨겨진 본성이 깨어나면서 모든 것의 시작된다. 더욱 거대하고 강력한 마녀가 온다.

 

마녀 2 세계관 확장이 느껴진다.

마녀 1을 보신 분들 후속작 기다리며 김다미가 나오길 기다리셨을 텐데 이번 마녀 2는 김다미가 아닌 신시아라는 또 다른 마녀의 이야기입니다. 김다미가 굉장한 마녀 역을 보여줬기 때문에 김다미가 아니라는 점에서 조금 아쉬웠지만 이것 또한 박훈정 감독의 큰 그림이었습니다.

 

마녀2를 보신분들 신시아의 압도적인 힘을 보시고 이거 김다미가 지는거 아니야? 신시아가 너무 강한데? 하신분들 꽤 있으실꺼 같습니다.

 

마녀 3을 무조건 궁금해서 보게끔 만드는 마녀 2의 세계관 확장을 보았습니다. 중요한 역할이 이렇게 또 늘어나니 해석하는데 머리가 좀 아팠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기분을 아실꺼 같습니다. 그 다음편을 기다리는게 두근거리면서 얼마나 힘든지 궁금해 미칠꺼같은데 결국 박훈정 감독님께서 또 저에게 시련을 남기셨습니다.

마녀2의 내용 리뷰(부분 스포 주의)

처음 소떼를 죽이고 탈출해 기억을 잃고 살아가다 관광버스에서 납치된 여성은 즉 김다미,신시아의 모체 즉 "엄마" 입니다. 엄마는 중요한 모체였고 백총괄자매가 "너 정말 너가 누군지 모르는구나"라는 말하면서 중요한 인물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새로운 마녀(신시아)가 나옵니다. 이 소녀는 구자윤(김다미)의 쌍둥이 동생이며 굉장한 힘을 눈뜨게 됩니다. 능력에 눈을 뜨게 된 계기도 토우가 연구소에 있는 모든 관련된 사람들은 다 처리하면서 신시아도 죽였는데 이상하게 머리에 총알을 맞았는데도 죽지 않은 신시아, 눈을 뜨고 머리에 총알때문인지 엄청난 힘을 깨우게 됩니다. 그렇게 누가봐도 만렙 먼치킨이 되어서 일반 사람의 집에 얻혀 지내지만 역시나 조용할수 없습니다.

 

많은 인물과 싸우지만 그 중에 토우는 신시아를 잡으려다 3명이 죽고 마지막 제일 쎈 큰언니라는 사람은 뒤늦게 도착한 김다미를 보고 반가워하지만 김다미는 내 동생을 데려오라고 했는데 라는 비슷말을 합니다. 그러자 토우 큰언니는 김다미의 동생에게 실수한걸 알고 겁먹으며 변명하려하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김다미에게 죽습니다. 신시아가 김다미의 동생이라는건 모르고 있었던 토우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뒤늦게 나타난 김다미의 모습을 보니 여유만만?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낸건지 신시아가 너무나 강해서 걱정했는데 김다미의 마지막 모습을 보니 더 강해진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초반에는 왜 이렇게 끄나 싶을 정도로 얼른 시원하게 막 능력보여주고 싸우길 바랬는데 언제 능력을 보여주나 기다리는 부분에서 답답함을 느끼셨을 분들이 있으실텐데 그래도 박훈정 감독의 액션은 역시나 15세 관람이지만 19세 청불로 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잔인하면서도 뒤로갈수록 멋있는 액션이 많았습니다. 

 

살짝 소름끼치듯 차가운 모습으로 나온 이종석의 모습, 이런 모습의 이종석배우님의 모습도 새로웠습니다. 무거운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말하는거 보니 호탕합니다.

마녀 2의 마녀 3을 위한 발판이었다.

마녀 2에서 이종석이 크게 활약하지 않아서 아쉬웠던 1인이였습니다. 화려하게 저질러 버리길 바랬는데 이종석은 이후 후속작에서 어마어마한 역할을 하려고 아껴두는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종석이 오리지널인것인지 김다미,신시아의 엄마와 같은 실험체 였던건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확실한건 이종석도 중요한 인물인거 같다는점. 마녀2에서 자기소개만하고 진짜 아무것도 안함.

 

마녀 2에서도 김다미가 그래도 종종 나와서 김다미 좋아하는 분들은 보면서 기분이 좋으실껍니다. 제가 그랬기 때문이죠. 마녀3은 김다미와 신시아의 대결이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니면 마녀2에서 김다미가 했던말처럼 만나러 간다는 엄마와 싸우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쌍둥이의 엄마가 어떤한 능력을 가졌을지 상상하면 3편도 볼수 밖에 없습니다. 꼭 2편 보세요 그래야 이해가 갑니다. 그러다 그 사이에 이종석과 크게 알려지지않은 인물들까지 포함돼 더 화려하고 멋진 액션신을 만들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다 또 4 나온다고 하면 충격일꺼 같습니다. 그만큼 캐릭터들마다 풀리지않고 궁금증을 유발하게끔 밣히지 않은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거는 거의 마녀 3를 위한 비밀인가보다 생각이 듭니다. 쿠키까지 보시고 나시면 결국 3는 무조건 볼수밖에 없는 여러분 저와함께 마녀3를 열심히 기다려보아요. 

 

마녀 2는 코로나로 너무 오래 걸려서 슬펐는데 그래도 코로나로 힘들었던 규제가 많이 풀리고 있으니 마녀 3가 빨리 나오길 바라봅니다. 

 

또 다른 15세 관람이지만 청불영화 같은 재밌는 영화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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