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실화탐사대 방송 친형의 살인예고, 형제싸움의 시작은?

이분도 참 좋은 인상이셔서 고생 없이 잘 사시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안 좋은 소식만 들려오더라고요.

박수홍의 실화탐사대 이야기

박수홍의 가족 친형에 대한 횡령을 이야기한 실화탐사대는 목요일 TV화제성 1위를 했습니다. 지난주 6월 30일에 방송되었던 예능프로그램중 실화탐사대는 비드라마 부분이었는데 엄청난 시청률로 1위를 차지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박수홍이 그동안 격은 눈물의 고백은 정말 가족 간의 다툼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심했습니다.

박수홍과 친형의 사이

박수홍은 친형과 싸우기 전까지는 믿었습니다. 원래도 굉장히 착하신 분이라고 유명했기 때문에 가족은 더욱더 믿었지만 친형이 점점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박수홍 자신은 형을 의심하게 되는 거 자체도 형에게 죄를 짓는 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믿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도와줬고 고마워하며 살고 있었는데 사실은 앞뒤가 다른 사람인 걸 알게 됐을 때 정말 죽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박수홍의 살인예고와 사망보험 또한 친형의 일

예전 여자 친구와 이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그 이유 또한 친형의 엄청난 반대와 사주를 얘기하면서 칼을 들이밀어 충격적인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친형은 박수홍에게 "넌 결혼하면 죽인다고"라는 말을 했으며 박수홍은 점점 심적으로도 지쳐갔습니다. 

 

또한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의 이름으로 사망보험을 8개나 들어놨으며 이를 알게 된 박수홍은 또 심적으로 많이 힘들게 됩니다. 월 납부해야 하는 보험금액은 천만 원이 넘는 정도였습니다. 믿었던 가족의 배신 그리고 자신이 죽길 바란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박수홍의 성격 때문이다?

반대로 박수홍이 너무 착해서 호구당한 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착한 성격에 걱정 없이 가족들에게 착한 아들. 동생으로 크는 게 나쁜 건가요? 자신의 재산을 자신이 지켜야 한다고 하지만 박수홍은 그만큼 형을 믿었고 나쁜 맘을 먹은 형이 횡령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틀어지게 된 것이기 때문에 저는 박수홍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착하면 살기 힘든 세상이 된 걸까요? 저는 오히려 박수홍이 힘들게 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아는 유재석이 실화 탐사대에 나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면서 형에게 잘할 거라고진짜 좋은 형이라고 박수홍에게 존경한다고 말하며 마음 변치 말고 평생을 서로 의지하면서 살자고 해서 박수홍은 감동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처럼 박수홍은 모두가 알고 고마울 정도로 선하게 살아왔기 때문에 더 이상 힘든 일 없이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