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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도 설탕 수출 제한,기후변화 식량난에 대해,설탕대란 올것인가?.

by 선남진아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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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인도의 설탕 수출 제한

인도는 세계 최대의 설탕 생산국가이자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로 꼽히는 설탕 수출 국가입니다. 인도가 6년 만에 설탕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며 당국 관계자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그렇다면 밀에 이어 설탕 수출을 제한된 것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설탕의 총수출량을1천만 톤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설탕

설탕을 사용하는 시장에 큰 영향이 갈 것인가??

지금 상황은 충분한 설탕 재고를 확보해 인도 내 설탕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조치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우려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이 소식이 전해졌을 때 런던 선물시장에서 설탕 가격은 1% 정도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인도가 전 세계에 수출한 물량은 설탕이 720만 톤이라고 나와있는데 제한된 수출량은 1,000만 톤이기 때문에 하더라도 이미 지난해 수출 물량을 뛰어넘기 때문에 가격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설탕 수출을 제한한다고 하면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격 인상을 부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식량난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식량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지금 같은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 2050년까지 전 세계 식량 생산량이 30%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전쟁이라는 요소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기상 이변으로 인한 생산량이 줄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곡창 지대에서 전쟁이 나고 우리가 자주 애용하지 않았던 밀부터 시작해서 대두, 식용유, 사료용으로 쓰이는 곡물까지 가격이 올라서 자연스럽게 육류 가격까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이 먼저 영향을 주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기후 변화에 중심을 두어야 합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한 농지 개발이 어려워지고 있고 갈수록 기후 변화는 심해지기 때문에 결국 농지 면적당 생산성을 높이는 쪽으로 투자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상 설탕이 들어가는 요리가 많기 때문에 이번 설탕 수출 제한에 대해서 보았을 때는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철렁한 말이었습니다.. 그래도 제한량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당장에 큰 걱정은 없을 거 같지만 사람의 심리라는 게 사둬야 하나.. 고민해보기도.. 했지만 마음 놓고 일단 편하게 있으려고 합니다. 달달한 게 사라지지 않는 세상이 계속되길 저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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