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작전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재밌다. 호불호 나눠지는 영화 유아인주연

서울대작전 줄거리

전 세계 주목하는 올림픽을 앞둔 1988년 서울올림픽, 패션은 올드 스쿨의 시대! 각자의 개성이 넘쳤던 그 시대 감성 충만한 사람들의 레이싱으로 최강의 실력을 보여준다. 상계동에 있는 슈프림팀은 거부할수 없을정도로 큰 액수의 운반 제안을 받는다. VIP의 비자금 수사 작전에 비밀리에 투입되어 운반책이 되는데 과연 무사히 마칠수 있을까?

 

최강의 드리프터인 동욱(유아인)과 디제이 우삼(고경표), 그리고 네비게이션이 없던 그시절 인간네비게이션 복남(이규형)과 바이크를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박주현), 모든지 다 만지고 고치는 맥가이버 준기(옹성우)까지! 엄청난 올드스쿨의 매력을 가진 슈프림팀의 바이브를 느껴볼수있다. 미국으로 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비자금을 가지고 서울을 질주한다. 통쾌한 스토리

서울대작전 그 시절 감성충만

서울대작전에 나오는 동욱(유아인), 우삼(고경표), 복남(이규형), 윤희(박주현), 준기(옹성우) 슈프림팀만봐도 그 시절 감성이 느겨지는 올드스쿨 패션을 보니 유행은 돌고 도는구나 생각할 정도로 옷 잘입는 슈프림팀.

 

심지어 유명한 배우분들이 끝도 없이 계속 나온다.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정웅인, 송민호까지 처음에 오정세 배우님 보고 참 반가 웠는데 졔속 좋아하는 배우분들이 나와서 더 재밌게 본거같다. 캐릭터마다 각자의 매력이 확실해서 겹치는 느낌없이 재밌게 볼수 있다는점.

서울대작전 호불호 갈린다.

그래도 한번씩 보기에는 아주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평점을 안좋게 주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래도 새로운거 나오면 새로운거 본다하고 보면 좋을텐데 아닌분들도 계시니깐요. 특히 송민호님 첫 영화인데 연기가 별로다 하지마라 하시던데 송민호님 특유의 활발하고 촐랑거리는 느낌도 잘 느껴져서 첫 작품인데 이정도면 정말 잘하셨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유명한 배우분들 제일 첫 작품가면 처음부터 잘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닌분들도 엄청 많아요. 그래서 너무 배우분들에게 상처가 가는 말들은 안남겼으면 좋겠더라구요. 계속 작품을 하고 할수록 점점 성장하시겠죠. 저는 갈치(송민호) 좋았습니다.

 

 

 

 

문소리 배우님도 착한역할을 많이 하셔서 그런느낌만 보다가 이런느낌도 너무 잘 어울리셨구요. 김성균 배우님은 최근 제가 보는 영화에 다 나오시는거 같은데 진짜 스케줄 빡빡하실거 같지만 항상 좋은연기 너무 최고여서 좋습니다. 그리고 고경표 배우님은 이번 서울대작전에서 하고 나오신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셔서 당황스러웠습니다.

 

평소 짧은머리만 보다가 이 머리를 보고 저 배우 잘생겼다 하는데 옆에서 "고경표 배우잖아~ "하더라구요 못 알아봤습니다.;; 액션도 CG도 나쁘지 않고 저는 저 옛날시절 배경을 다 어떻게 한걸까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자연스럽게 진짜 그때 있던 아파트들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지금은 전부 없어진 아파트라 더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도심속 운전이라 이니셜D를 연상케 하는 영화 였습니다.

가족들이랑 보기 괜찮은 영화이지만 몇번씩 잔인하다 싶은 장면이 조금 나오기도 해서 그런걸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에서 볼수있으니 한번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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