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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취향 영화,드라마 리뷰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감동 영화

by 선남진아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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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개요 애니메이션

일본-115

개봉-2018.07.19.

평점-9.10

 

간단 줄거리

영원을 살아가는 일족, 이별의 일족 주인공 마키아는 숲 속에 버려진 아이 아리엘, 우연히 만나 운명이 된 두 사람의 단 한번 함께한 시간을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

 

 

만남과 시작 그리고 이별

영원을 살아가는 일족 요르프족, 요르프족은 불멸의 삶을 살아간다. 마키아는 부모 없이 장로의 보살핌 속에 자라는데 장로는 마키아에게 한 가지 말해준다.

“요르프족 안에서 살아가면 슬픔을 나눌 수 있지만 바깥 세계에서 만남을 겪으면 아무도 사랑해서는 안된단다. 사랑을 하게 되면 정말 외톨이가 돼버려 그게 우리 이별의 일족에게 주어진 운명이란다장로는 마키아가 이별의 슬픔을 알지 않길 바랬지만 다른 나라와 떨어져 중립적인 일족으로 살아갔지만 영원을 꿈꾸는 나라의 의해 일족은 공격받고 흩어진다. 마키아는 일족이 무너짐과 동시에 숲으로 떠나는데 그곳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보게 되고 갓 태어난 아기 아리엘을 보게 되고 가족이 되기로 결심한다. 아리엘과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며 지내지만 요르프족인 아리엘은 얼굴이 변하지 않는다.. 아리엘은 크면서 자신 때문에 마키아를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음이 여러 가지 감정으로 표출된다. 아리엘이 군인으로 들어가 버리고 마키아는 흩어진 요르프족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왕국의 왕자와 강제로 결혼하게 된 슬퍼 보이는 오랜 친구를 보고 반가움과 동시에 만나서 힘든 사정을 알게 되는데 친구의 약혼자였던 친구도 그녀를 구하려고 하지만 많은 벽이 있습니다. 그녀는 탈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배로 낳은 아이를 포기하지 못합니다. 약혼자였던 요르프족은 이를 이해할 수 없었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만남과 그리고 이별 고하는 스토리

 

 

가족애의 따뜻함

마키아는 숲 속에 혼자 살아남은 아리엘을 엄마처럼 키우며 살아갑니다. 마키아는 아이를 보는데 서툰 모습도 보이며 부족했지만 아리엘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만큼은 진심이었기 때문에 아리엘을 위해 힘들 때도 웃으며 힘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음으로 낳은 아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초보 엄마이자 사랑을 주는 모습에 보면서도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는 금방 자란다는 말이 이영화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엄마가 바라보는 아이의 성장하는 모습이 뭉클하면서 인상 깊었습니다.. 아리엘이 불편하지 않을까 항상 머리를 염색하며 닮은 모습을 보여주며 안심시켜주었지만 아리엘은 10대 모습에서 더 이상 늙지 않아 더 이상 가족처럼 보일 수 없음에 속상해하며 아리엘이 하는 걱정과 말을 이해하며 아리엘이 원하는 대로 하게 해 줍니다..

아리엘도 마키아가 엄마이자 가족이기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상처받는 것도 싫어 스스로 해보려 하지만 어른이 된다는 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리엘도 자식을 가지며 마키아의 마음을 좀 더 알게 된 거 같아 가족의 끈끈한 보이지 않는 인연이 보였습니다.

둘은 친가족은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한번 더 교훈을 얻기도 합니다.

 

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 어떤 이름으로든

네가 나를 불러주면 그건 내 이름이 되는 거야””

 

 

이별과 또 다른 시작

마키아는 아리엘이 할아버지가 되어 죽기 전에 찾아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잘 다녀와 아리엘 저녁때까진 돌아오는 거야”라고” 합니다. 울면서. 아리엘을 떠나보낸 마키아는 슬프지만 장로님을 생각하면서 말합니다.

장로님 저는 아리엘을 사랑하길 잘했다고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영원한 일족 요르프족 그리고 이별의 일족은 만남을 알게 되면 이별의 아픔을 알게 돼 조심했지만 이별과 동시에 새로운 만남도 기다림을 예시합니다. 모든 만남이 이별만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감상후 후기

작화는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훌륭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였습니다. 성우분들도 좋았고 감상하는 내내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해 주는 교훈을 얻기도 하는 아름다운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보고 나면 그날은 감정이 풍부한 나 자신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여운이 남는 명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평점이 좋고 115분이 짧게 느껴지는 여러 번 보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매우 추천드리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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