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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취향 영화,드라마 리뷰

이웃사람 이웃사람들이 눈치채기 시작했다.

by 선남진아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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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

개봉 : 2012.08.22

평점 : 7.52

감독 : 김휘

 

김윤진 마동석 천호진 김성균 김새론 임하룡

 

뉴스가 흘러나온다 실종된 여성이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그 장면을 보고 있는 가방 집 사장 임하룡(김상영) 자신이 며칠 전에 판 가방이랑 뉴스에서 나온 가방이랑 비슷한 것을 알게 된다.

한 편 피자 배달을 하고있는 도지환(상윤) 상윤은 어느 빌라 102호에 배달을 가게 되는데 피자를 배달하는데 지하에서 무슨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느낌이 이상한 상윤 상 윤는 102호에 사는 김성균(류승혁)에게 말을 걸지만 표정도 말도 모든 게 불친절한 승혁. 상윤은 기분이 상한 체 배달을 마치고 돌아간다. 알고 보니 승혁은 뉴스에 나오는 연쇄살인마 자신의 집 지하에 피자를 들고 내려가는데 그 지하에는 201호에 사는 여학생이 잡혀 있다.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끝내 죽이는 연쇄살인마 승혁. 같은 빌라에 연쇄살인마가 살고 뭔가 이상함을 점점 이웃들은 느끼기 시작한다.

 

초등학교 6학년이냐? 차 빼

가방 집 사장인 임하룡(김상영)은 112에 신고를 하려고 한다. 자신이 가방을 팔았던것 같다고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막는데 만약 그러다 소문이라도 가게에 지장이 생기니까 하지 말라고 말리고 상영은 결국 신고를 하지 않는다. 

한 편 피자 배달원 상윤도 뭔가 이상하다. 열 흘 간격으로 피자를 시키는 102호 승혁이 생각나고 이상함을 눈치 챈다.

자신의 딸을 잃은 경희는 죽은 딸이 자꾸 집으로 들어오는 게 불안하고 점점 무서워하는데 남편한테 얘기를 하고 남편은 오히려 경희한테 친 딸처럼 생각한 적이 없다며 뭐라 하기 시작한다. 과거를 회상하는 경희 그렇다. 연쇄 살인마한테 죽은 딸은 경희의 친딸이 아니다.

한 편 사채업자인 마동석(혁모)는 102호 차량이 장애인 주차하는 곳에 주차해 놓은 게 마음에 안 들어서 102호를 찾아가 승혁한테 차 빼라고 하고 승혁은 혁모의 말을 대꾸도 안 한 체 차를 빼기 시작한다. 차에 침이 묻어 있는 것을 확인한 승혁. 승혁은 혁모한테 자신의 차에 침을 뱉은 게 당신이냐고 물어보고 이 말을 듣고 혁모는 화가 나서 승혁에게 다가간다. 다가간 혁모 승혁의 팔에 칼자국 6개를 확인하고 승혁은 혁모의 문신을 보고 순간 당황한다. 혁모는 승혁한테 칼빵 6개 초등학교 6학년이냐며 차를 빼라고 하고 혁모한테 겁을 먹은 승혁은 조용히 차를 뺀다. 

 

장면이 바뀌고 빌라의 경비가 나온다. 경비는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서 음식물 냄새가 나서 쓰레기봉투를 확인하는 도중 음식물 같은 게 들어있는 검은 봉지를 보고 그 종량제 봉투에서 호수를 확인 후 102호에 찾아가서 쓰레기봉투에 음식물을 버리면 어떡하냐고 따지기 시작한다. 승혁은 음식물 안 버렸다고 우기기 시작하고 경비는 보는 앞에서 확인해본다고 봉투를 열기 시작하는데 당황하는 승혁. 문을 열고 승혁은 그 자리에서 경비를 죽이고 만다.

그리고 교대를 위해 온 다른 경비 천호진(종록)은 죽은 경비한테 전화를 하는데 받지 않고 이상해하는데 뒤에서 양복입은 남자가 말을 건다. 하지만 그냥 무시하는 종록. 아침이 되고 사라진 경비를 대신해 종록은 낮에도 일을 하고 102호에서 수도세가 많이 나오는 게 이상해서 수도가 세는 것 같다고 102호 찾아간다. 

한 편 다시 나오는 승혁은 나가는 길 자신이 죽인 201호 여자와 너무 닮은 김새론(수연)을 보고 당황한다. 수연은 나가는 길 안경하나를 줍고 경비인 종록에게 가져다주고 그 안경이 죽은 경비의 것임을 알게 된다. 

종록은 102호에 수도를 핑계로 찾아가게 되고 수도 점검을 확인하러 102호에 들어가고 1층 화장실 확인 후 지하실 화장실에 들어간다. 뭔가 너무 이상한 지하 화장실, 너무 이상한 것을 확인 후 무사히 그 집을 나오고 경비실에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또 양복 입은 어떤 남자가 뒤에서 말을 건다. 

 

한 편 혁모는 또 다시 장애인 주차칸에 주차한 승혁을 보게 되고 승혁에게 앞으로 저기에다 주차하지 말라고 협박하고 때리게 된다.  승혁은 일 이 자신의 생각대로 안 되자 떠날 생각을 하고 떠나기 전에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떠나려고 마음먹고 어떤 계획을 세우게 된다. 계획 중 자신의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알고 가방 집 사장한테 전화하는데 가방 집 사장이랑 대화가 잘 안 되고 가방 집 사장을 찾아가 납치를 하게 된다. 납치 후 또 피자를 시킨 승혁. 피자집 배달원 상윤은 피자를 배달하고 돈을 받았는데 그 돈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102호를 창문으로 몰래 보는데 몰래 보는 것을 눈치챈 승혁은 달려와 창문 앞에 서는데 경비원인 종록이 플래시로 승혁은 비춘다. 종록은 순찰 중이라고 말하고 승혁은 왜 남의 집을 플래시로 비추냐고 화를 내고 다시 지하로 내려간다. 

피자 집 배달원인 상윤은 경찰에 신고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종록한테 얘기를 하고 놀란 종록은 뭘 신고까지 하냐고 하지 말라고 한다. 알고 보니 종록은 15년 전에 사람을 죽인 살인자였던 것 15년째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숨어 살고 있던 것이었다 뒤에서 양복 입은 말을 걸던 남자는 15년 전 자신이 죽인 피해자였던 것. 종록은 이제 잘 못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경비를 그만두고 떠나려고 한다.

 

한 편 사채업자인 혁모는 자신이 갑자기 연쇄살인을 저지른 범인이라고 억울하게 잡히고 실종된 가방집 사장인 김상영이랑 통화기록이랑 자신의 지문이 발견된 둔기가 승혁이 자신이랑 시비 붙었을 때 사용했던 것임을 알고 범인이 승혁임을 확신한다.

 

모든 게 맞춰지고 있는 순간 승혁은 마지막으로 자신이 죽인 여학생과 닮은 수연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죽은 여자의 엄마 경희는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수연을 데리러 가고 수연의 옆에 경희가 있으니까 승혁은 당황하고 짜증을 낸다. 이때 갑자기 도시 전부 정전이 되고 혁모는 경찰서를 몰래 나오고 도망가고 있는 종록도 모두 102호로 오게 된다. 그리고 피자 집 배달원인 상윤도 102호로 오고 102호에 전부 모이게 되고 승혁은 결국 혁모에게 맞다가 지하로 내려가게 되는데 그곳에는 심하게 다친 가방 집 사장 상영이 있고 경비인 종록은 수연이 어딨냐고 찾게 되고 종록은 쓰러진 수연의 보고 승혁을 죽이게 된다. 알고 보니 수연은 없었고 경비인 종록은 쓰러진 수연이 자신이 잘 못 본 것을 알고 도망간다.

무사히 경희랑 수연이 집으로 돌아오고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뭔가 어설픈 연쇄살인마.

한 명 한 명의 연기가 뛰어났습니다. 약간의 긴장감도 있고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사람을 많이 죽였을텐데 저렇게 어설프게 증거도 많이 남기고 하는데 안 붙잡힌 게 신기했습니다. 뭔가 어설픈 연쇄 살인마지만 김성균의 연기가 뛰어났습니다. 다른 연쇄살인 영화보다는 뭔가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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