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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취향 영화,드라마 리뷰

클래식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보고싶습니다.

by 선남진아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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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개봉 : 2003.01.30

평점 : 9.79

감독 : 곽재용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

 

대학에 다니고 있는 손예진(지혜) 지혜는 친한 친구인 이상인(수경)의 부탁에 같은 대학 연극반에 다니고 있는 조인성(상민)에게 수경 대신 메일을 보내고 있다. 상민은 대학교에서 많은 여자들이 좋아하고 인기가 많은 대학생이었고 지혜는 자신이 좋아하는 감정을 수경의 대신해서 몰래 표현하고 메일을 쓰기 시작한다. 지혜 또한 몰래 상민을 좋아하고 있고 이 감정을 숨기고 있다. 

집에서 우연히 청소를 하다 엄마의 연애편지를 보게 된다. 지혜는 연애편지를 읽기 시작하는데. 엄마의 사랑 스토리 및 자신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생각나 그리워

이야기는 1968년 여름 조승우(준하)는 지혜의 엄마 손예진(주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시골 마을 귀신이 나온다는 폐가에 같이 가보기로 약속한다.. 준하는 주희와 강 건너 귀신이 나온다는 집에 가게 되고 점점 사이는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폐가를 둘러보고 가는 길 소나기가 오기 시작하고 비를 피하고 서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이때 배를 타고 돌아가는 길 주희는 준하에게 목걸이를 주고 고맙다고 하고 그 둘은 헤어지게 된다. 

소나기를 맞은 주희는 몇 일동안 앓다가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가게 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끝났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제일 친한친구 이기우(태수)는 자신의 부모님끼리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에게 편지를 쓰는 것을 준하에게 부탁하게 된다. 그때 사진을 본 준하. 준하는 태수의 약혼녀가 주희라는 것을 알게 되고 고통스러워하게 된다. 

어느 날 주희에게 주희의 연주회에 초청장이 왔다는 것을 태수가 준하에게 알리고 준하와 함께 주희의 학교 연주회에 가게 된다. 하지만 약혼자가 있는 주희를 멀리서 밖에 바라볼 수 없는 준하. 준하와 주희는 마주치게 되고 주희는 준하가 왔다는 사실에 준하에게 뛰어옵니다. 준하에게 꽃을 받은 주희. 주희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을 한 뒤 꽃만 받고 가게 된다. 하지만 준하는 주희를 본 것에 너무 좋아하게 된다.

그 이 후 태수와 함께 다니면서 몰래 주희를 만나게 된다. 서로 몰래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준하는 주희 집 앞으로 찾아간다. 주희와 준하는 서로 끌어안고 사랑을 확인한다.

시간이 흐르고 주희와 준하는 자신들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많이 슬퍼하고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데 방법이 없다 생각한다. 주희는 태수한테 미안한 감정과 준하와 만나고 있는 죄책감에 아무도 만나지 않게 되고 준하는 계속 주희를 찾아와서 만남을 요청한다. 둘 은 너무나도 사랑했고 준하는 태수에게 지금까지 몰래 만나고 사귀고 있는 것을 얘기하고 주희와 몰래 만남을 계속 유지한다. 

친한 친구 태수의 이름을 빌려 몰래 편지를 주고받던 주희와 태수 하지만 편지는 반송돼서 태수 집에 가고 태수의 아버지는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돼서 태수를 때리기 시작한다. 결국 못 버티고 자살 시도하는 태수. 태수를 발견한 준하는 주희에게 태수 옆에 있어주라고 말하고 주희 곁을 떠나게 된다.

 

한 편 현 시점 지혜는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어서 비를 피해서 나무 밑으로 오게 되는데 상민이 지혜에게 말을 걸고 같이 도서관까지 가자고 하며 상민의 옷을 벗고 빗속을 달려가기 시작한다. 이때 너무 아쉬워하는 지혜. 

지혜는 학생회관 점원 언니한테 얘기를 듣게 된다. 상민이 지혜를 보고 우산을 점원에 놓고 빗속을 뛰어간 사실을 듣는다. 지혜도 상민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또 다시 과거 시점. 주희와 헤어진 준하는 군대에 가게 되고 군대에서 부상으로 실명을 하게 된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준하와 주희는 다시 만남을 갖게 되고 준하는 자신이 실명했다는 것을 주희에게 숨기고 만나게 된다.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는 도중 준하는 옆자리 쪽에 있는 피아노 치는 소녀 모형을 말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피아노 치는 소녀 모형을 어린 꼬마가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은 뒤다. 주희는 준하가 눈이 안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울기 시작한다. 결국 둘은 서로 울고 끝나게 된다. 그 후 태수와 결혼 한 주희. 주희와 준하의 사랑이야기는 여기서 끝나게 된다.

 

현시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지혜와 상민 주희와 상민은 지혜의 엄마의 추억의 장소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알고 보니 상민은 준하의 아들이었다. 지혜는 놀라게 되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멜로 영화의 최고

2003년에 개봉된 영화이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거고 영화를 안 봤어도 옷을 뒤집어쓰고 달려가는 장면은 누구나 다 알 것 같습니다.  다시 봐도 너무 감동적이고 뭔가 그 시절로 돌아가 가슴을 울리는 영화이고 아직 안 봤으면 꼭 보길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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